한울 5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
- 신형 핵연료(HIPER16) 장전, 안전 관련 기기 등 기술 기준 만족 - 임계 후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 실시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4년 7월 19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5호기의 임계*를 10월 22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8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신형 핵연료(HIPER16) 장전* 관련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등에 대한 검사와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취수 구조물 앵커에 대한 재시공** 점검 결과 모두 관련 기술 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제191회(’24.2.22.) 원안위 의결 사항, 기존 핵연료집합체(PLUS7) 109다발과 신형 핵연료집합체(HIPER16) 68다발로 총 177다발의 핵연료집합체 장전
** 제198회(’24.8.14.) 원안위 의결 사항, 1차 기기 냉각 해수 취수 구조물에 부착식 앵커 사용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울 5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