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대형마트, 일요일에 영업한다! |
- 11월 넷째주부터 서울시 중구 지역 대형마트 일요일 이용 가능 산업부는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타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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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고시를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매주 주말 대형마트 2개소*, 준대규모점포 2개소**를 방문할 수 있게 되며, 일상속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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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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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대규모점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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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22일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대구와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였으며, 이번에 서울시 중구가 이 흐름에 동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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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로 서울시 중구는 서울 지역 내에서 세 번째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자체가 되었다. 특히, 중구는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 노력을 통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산업부는 중구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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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