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 10개사를 지정하여 중소·중견기업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홍보 및 지원 강화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9일(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9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많은 82개사가 명문장수기업에 관심을 갖고 문을 두드린 결과, 중소·중견기업 10개사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 수는 총 53개로 증가했다.
* 총 53개사 : (’17)6 → (’18)4 → (‘19)4 → (’20)5 → (‘21)11 → (’22)7 → (’23)6→
(’24)10 명문장수기업은 국내 업력 45년 이상 기업(16,743개사)중 신청을 받아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기여, 기술개발(R&D) 등 혁신활동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는 기업으로, 명예로운 중소·중견기업의 본보기로서 의미를 갖는다.
㈜금성출판사는 국내 대표적인 교과서 출판기업으로 학습지 ‘푸르넷’ 과 영어프로그램 ‘잉글리시 버디’ 등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9년 연속 학부모님들이 뽑은 최고의 교육상표(브랜드)로 선정되어 미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기기 국산화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바다의 97%를 탐사할 수 있는 6천미터급 무인잠수정 기술을 개발하여 한국이 세계적인 해양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동미전기공업㈜은 일반형 주상변압기로 출발해 지금은 한전의 핵심 협력사로서 변압기 전품목을 생산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유럽진출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성일에스아이엠은 국내 최초로 고주파벤딩기 국산화를 시작으로 42인치 고주파 파이프벤드도 국산화 하였으며, 최첨단 해양설비 기술력으로 복합화력발전소, 원자력플랜트에 납품 하는 등 에너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현미식초를 개발한 농업회사법인㈜천연식품은 전통방식의 보리식초를 계승한 공로로 2019년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현미흑초, 보리식초 등을 개발해 발효산업을 계승·확산시키고 있다.
㈜금용기계는 선박엔진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선박용 배기밸브를 납품 하여 전세계 시장 65%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로 사업범위를 확장중이다.
* 현재 세계시장을 주도(점유율 1~5위)하거나, 향후 세계시장 주도(7년내 세계 점유율 1~5위) 가능한 상품·기업을 매년 선정(산업부)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용 핀과 소켓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초정밀 기술과 도금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부품 국산화를 실현하고 해외 140여개의 세계적(글로벌) 기술대기업(빅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77년 업력을 바탕으로 간장업계 1위인 샘표식품㈜은 우리 장과 발효 연구로 ‘요리에센스 연두’, ‘폰타나’ 등 독립상표(브랜드)를 선보이며 우리의 식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있다.
㈜씨티알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단조사업에 진출하여 독자적인 차량부품 경량화 기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계적(글로벌) 기업에 전기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중장비, 석유화학 플랜트에 쓰이는 산업용 너트, 볼트를 공급하고, 화스너 등 자동차용 단조부품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전세계 주요(메이저) 베어링 제조업체에 부품을 공급 중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그동안 오일쇼크, 외환위기, 세계(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 가업을 이어 지속성장한 명문장수기업이야말로 많은 기업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지원과 함께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유인책(인센티브) 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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