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 개최
- 통합지원센터 정비,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지원에 총력
-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고 원인조사 진행 중,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공개
□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월 1일(수) 09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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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8개 시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등 참석
□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에 이어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상황과 사고 조사 및 대응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 이날 회의에는 사고 첫날부터 현장에서 상주하며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위성통신중계차량(SNG)으로 연결하여 수습상황과 유가족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유가족이 한 장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 전담 공무원 교육과 안내 배너 등을 통해 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법률상담, ▴산재보상, ▴학생 출결 지원, ▴심리상담, ▴장례지원 등 지원제도와 ▴피해 사실 확인서 발급도 유가족에게 안내했다.
○ 또한, 현장 건의사항은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유가족 미취학 어린이 등을 위한 가족돌봄 장소를 무안군과 협의하여 가동하겠다고 했다.
□ 고용노동부는 공항에 체류 중인 유가족이 생업에 지장받지 않도록 법정 휴가·휴직을 적극 활용하도록 사업장에 안내하고, 법정 휴가·휴직 외 특별 병·휴가 및 휴직을 부여하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유가족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6개월) 및 국민연금 납부유예 적용(1년)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사고 원인조사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고,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아울러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희생자분들의 시신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장례 관련 사항도 꼼꼼히 챙겨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