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업 코스닥 상장 쾌속 질주, 지역 혁신성장 파란불
□ 대전시가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전국 1위, 전국 85개 도시 중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1위 등 연일 도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망기업들의 희소식도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ㅇ 대전시는 22일 OLED 소재를 주축으로 촉매소재, 전자 및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소재 등을 다루는 주요 첨단소재 기업인 (주)한켐이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전 기업은 총 61개로 늘어났다.
□ 대전 소재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한 것은 민선 8기 들어 총 13개*로 올해 들어서만 7개의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이달 25일에는 이방성전도필름(ACF) 제품 국산화를 도모하는 기업인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벼르고 있다.
* ‘22년 하반기 상장(2개) → ‘23년(4개) →‘24년(7개)
ㅇ 지역 상장기업 61개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역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7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이다.
ㅇ 또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이전 상장하게 되는 경우 코스닥 기업이 48개로, 대전 전체 상장기업*의 78.7%를 차지하게 된다.
* 대전 상장기업(61개) : 코스닥 48개(78.7%), 코스피 8개(13.1), 코넥스 5개(8.2)
ㅇ 이같은 대전 유망기업들의 가파른 상장 추세는 현재 상장 준비 중인 기업*들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상장 예비심사 통과 기업 : 토모큐브, 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오름테라퓨틱
□ 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업 주식 신규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화·고도화 하면서,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준비 단계부터 상장까지 체계적,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기업상장 지원센터)를 추진 중이다.
ㅇ 이뿐만 아니라 안산·원촌 기회발전특구와 평촌(서구), 탑립·전민 등 산업단지 535만 평을 활용, 수도권 상장기업을 지속해서 대전에 유치하여 지역 상장기업을 늘리고 대전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민선 8기 2년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 벌써 13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는 것은 민선 6기(11개) 및 민선 7기(14개)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성과”라며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목표로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상장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촉진자,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기업 코스닥 상장 쾌속 질주, 지역 혁신성장 파란불.hwp(264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