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제3차 토론모임 개최
- 한국 교육에 대한 사회 구조적 문제와 평가 제도의 방향 논의 -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오는 27일(수) 오전 7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제3차 토론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모임의 주제는 ‘교육 ; 인적자본투자 vs 사회적 가치’로,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길혜지 교수의 발제 후 김명숙(충북도교육청), 김영옥(평생교육), 이정환(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시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모임을 통해 한국 교육 제도의 사회ㆍ구조적 문제를 살펴보고 한국사회에서 교육이 가진 가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번 토론모임은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 참여는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사전 신청서 제출 : https://forms.gle/z43CFetjxh7kcr1K9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은 올해 창립(’24. 10. 10.) 후 이어진 토론모임을 통해 현대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의문을 던져 행복한 충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1차 토론모임(10월 23일)에서는 ‘포용성의 결핍 ; 배제와 혐오’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빈부, 장애, 성별 격차 없이 모두 포용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이어진 2차 토론모임(11월 13일)에서는 ‘저출생과 인구 : 근원적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저출생의 사회 구조적 요인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이러한 토론모임의 결과를 정리하여 12월 12일 충북여성플라자에서 “청년 공감, 이야기 콘서트”라는 주제로 더 많은 도민과 토론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연말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