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재수확의 생태적 영향 분석 위해 현장에 모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생태계서비스 고려한 산림경영모델 개발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0월 22일(화), 강원도 홍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림순환경영모델림에서 친환경 목재수확의 생태적 영향 분석을 위한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수확과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모델 개발을 위해 2022년부터 한국생태학회와 한국산림과학회와 함께 학제 간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팀은 산림순환경영모델림에 적용한 친환경 목재수확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산림경영모델의 차이가 식생?야생동물?곤충?수자원?토양?경관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목재수확 작업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과 한국생태학회 및 한국산림과학회의 분야별 전문가, 북부지방산림청, 홍천?인제?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및 영림단 등 35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현장 투입된 친환경 목재수확 장비의 시연과 함께, 목재수확 영향 분석을 위한 현장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현장 조사 결과와 함께 목재수확 후 산림생태·생태계서비스 변화의 장기 모니터링 계획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수일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은 “친환경 목재수확이 산림생태와 생태계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모델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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