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22.(화) 오진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주재로 인도 진출 기업인들 및 유관 전문가와 함께 ‘인도 진출 우리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어 금년 두 번째로 개최된 간담회로서,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업종별 구체적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 참석 기업 : 삼성전자, 크래프톤, 현대·기아차, 미래에셋증권, 롯데웰푸드, HD현대건설기계, 대우건설
심의관은 그간 한국기업들의 인도 진출이 눈부시게 증대되어왔음을 평가하고 이는 한-인도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인바, 인도 진출 기업들이 보다 우호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였다.
이번 간담회의 발제를 맡은 김정곤 대외정책연구원(KIEP) 인도·남아시아 팀장은 전반적인 인도 경제 동향과 인도 경제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참가 기업들은 인도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진출 애로사항 및 정부 지원 요청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였다.
외교부는 지난 8.2.(금) 제10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 후속조치로서 Fast Track Mechanism(FTM*) 출범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인도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 촉진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끝.
* 인도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의 애로를 인도 정부에 직접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인도대사관 공사와 印 산업진흥청 담당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회의 연 2회 개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