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10.28.(월)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 이희섭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도 회의 참석
※ 3국 고위급회의는 ’07.5월 첫 회의 이후 이번까지 총 15차례 개최
금번 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첫 번째 고위급회의로,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지난 5월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이 재활성화 된 이후 각 분야 장관급 회의 개최 등 3국 협력에 진전이 있었던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3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제9차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인적 교류, 지속가능발전 등 6대 분야*에서 추진 중인 3국 협력이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면서 차기 정상회의 개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인적 교류,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전환, 재난·안전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일정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10.28.(월) 3국 고위급회의 종료 이후 정 차관보는 쑨웨이둥 부부장과 함께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을 합동 예방하였다.
붙임 : 고위급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