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산사태 피해, 전년보다 절반 이상 감소
- 산림청, 범정부 역량 집결해 산사태 대응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5개월간) 중 발생한 산사태는 1,107건(179ha)으로 지난해 대비 절반이상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장마철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체 여름철 강수량 중 78.8%(474.8mm)가 장마철에 내렸는데, 이는 197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큰 비율이다.
대통령께서는 ‘자연재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특히, ‘위험지역 점검,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하게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계속해서 강조해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초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 ①취약지역 집중관리 ②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③과학에 기반한 산사태 재난 대응 ④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피 ⑤대국민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하였다.
① 취약지역 집중관리 : 2만9천여 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 산림사업장 등에 대해 4차례의 현장점검, 862개소에 대한 안전조치 추진
②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으로 개편(’24.3.)
③ 과학에 기반한 산사태 재난 대응 : 산사태예측정보에 토양함수량 90%시 예비경보를 추가해 선제적 대피에 활용(’24.6.), 강우상황을 결합한 실시간 산사태위험지도 서비스 개시(’24.2.)
④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피 : 올해 처음으로 산사태 대비훈련주간(4.8.∼6.20.)을 운영해 산사태 국민대피훈련 실시
⑤ 대국민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 : 안전캠페인, 산사태국민행동요령 교육 등(300회)
또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재난안전에 있어 부처간 협업을 위해 산지위주였던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의 사면정보까지 통합해 ‘디지털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으로 개편(’24.3월)했다.
* 행정안전부(급경사지), 농림축산식품부(농지), 국토부(도로사면), 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 국가유산청(국가유산) 등 200만건
이와 병행해 협업형 부서인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을 신설(’24.4월)해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고 개편된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사면 공동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디지털 산사태 대응팀(총 4명) : (주관) 산림청(1명), (협조) 행안부(1명), 국토부(1명), 농식품부(1명)
임상섭 산림청장은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 설치, 취약지역 점검, 대피소 정비, 주민대피 훈련 및 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산림당국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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