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지는 물론 산림에도 동시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와 공동으로 방제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김천시와 협의를 통해 부항면 해인리 일대 산림 및 연접 농림지 약 30ha에 방제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산불진화차를 이용하여 지난 24일 방제를 완료했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국·사유림을 오가며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의 특성상 적기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확산 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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