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가 더 매서울 ‘복지 울타리’ 밖의 위기가구를 정부가 찾아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려운 분들이 복지 혜택을 못 받으시는 일 없도록, 2015년 빅데이터 기반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6차례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 있는데요.
올해 6차 발굴이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단전·단수, 건강보험료·통신비 체납 등 21개 기관의 47가지 정보를 활용·분석해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찾는 건데요.
이번 조사부터는 소액 생계비 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을 신청했다가 거절된 분들의 정보도 추가 활용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까지 꼼꼼하게 찾을 수 있게 됐어요. 정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더 꼼꼼하게 찾아, 더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 복지 위기에 놓여 있거나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했다면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위기알림 앱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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