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구장‧배드민턴장 바닥 및 산책로 정비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중흥근린공원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중흥근린공원은 면적 2만1천620㎡ 규모로 조성돼 다목적구장, 애견인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여가·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찾는 공간이다.
시는 노후화, 수목 뿌리 돌출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기존 공원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다목적구장(618㎡)의 인조잔디와 배드민턴장(600㎡) 우레탄 바닥을 교체했으며, 산책로 60m 구간을 정비했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근린공원 시설물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