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도내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문화 감성의 무대 펼쳐 -
충북도와 충북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지난 26일 청주 상당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178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이용 아동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동들은 평소 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시화전과 합창대회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고,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아동 돌봄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가는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아동복지시설 신설 및 보강,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