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송광면(면장 이선화)은 지난 24일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다반사 자원봉사단(회장 황창민)이 유경마을 주거취약 독거노인을 찾아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추진 중인 ‘나눔문화확산 자원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날은 도배․장판 등 재능기부를 하는 다반사 자원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했다.
다반사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장판교체 및 수도꼭지 수리, 정리수납, 생활폐기물 배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물이 새던 수도꼭지를 수리하고 쌓여 있던 이불과 전기장판을 정리해 주어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 봉사회원은 “추운 겨울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 오히려 내 맘이 더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는 “자원봉사자 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자원봉사 활동이 우리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한차원 진일보한 자원봉사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송광면(061-749-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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