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수요자가 함께 돌봄로봇 개발과 활용을 위해 논의
- 국립재활원, “2024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개최(10.28~10.29) -
<요약본>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0월 28일(월), 10월 29일(화)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홀에서 ‘2024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은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돌봄로봇 시연회를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와 돌봄로봇 관련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개발부터 보급, 제도, 사용까지의 전주기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본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 약자 자립지원 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소개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연구개발 사업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잘 개발된 돌봄로봇이 돌봄현장에 보급되어 돌봄받는 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돌봄자의 돌봄부담이 줄어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상세본>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와 돌봄로봇 관련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4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을 10월 28일(월), 10월 29일(화)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하였다.
포럼에서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매우 불편한 노인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낮은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돌봄자를 위한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였다.
- 목적: 돌봄로봇 민-관-수요자 파트너십을 통한 돌봄로봇 활성화 방안 논의
- 일시: (1차) 2024년 10월 28일(월), 09:30∼18:00
(2차) 2024년 10월 29일(화), 09:30∼18:10
- 장소: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홀
- 주관: 국립재활원 수요자중심돌봄로봇실증연구사업단
- 주최: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국립재활원
대한민국은 2025년 초고령 사회(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봄자에게 로봇기술과 서비스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을 활용한 돌봄’의 관점에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이 유럽, 일본, 미국 등에서 시도되고 있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초고령사회 대비 기술 기반 돌봄을 위해서 돌봄로봇의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통해 돌봄 받는 자의 일상생활 보조 및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자의 돌봄부담을 경감하여, 돌봄 받는 자 및 돌봄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있다.
<2024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 세션>
(10월 28일 오전) Session 1.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 다부처
협업 사업 소개
(10월 28일 오후) Session 2, 3. 사회적약자자립지원로봇기술개발
Session 4, 5.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10월 29일) Session 6∼10.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이번 포럼은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의 기술 개발 사례와 실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이틀간 하루에 5개 세션, 총 10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 다부처 협업 사업 소개를 다뤘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김상준 전임이 ‘산업부 돌봄로봇 기술개발사업 소개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어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복지부 돌봄로봇과 서비스 연구개발 및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소개’를 발표하였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은 사회적 약자 자립지원 돌봄로봇 개발을 주제로 산업부 과제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이튿날에 진행된 여섯 번째 세션부터 열 번째 세션까지는 돌봄로봇 연구개발과 관련된 과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동, 목욕, 배설, 유연착용형, 모니터링, 이승, 욕창예방, 커뮤니케이션, 식사 보조로봇 등 다양한 과제를 공유하였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잘 개발된 돌봄로봇이 돌봄현장에 보급되어 돌봄받는 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돌봄자의 돌봄부담이 줄어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의 토의 및 수요자가 함께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연구를 강화하고 돌봄로봇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