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2024 국가대테러종합훈련」 실시
- 한덕수 국무총리 주관, 11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
- 드론 등 신종 테러수단 활용한 에너지시설 대상 테러상황 상정, 대응체계 점검
- 국민 100여명 현장 참관, 국가대테러역량에 대한 관심과 신뢰 증진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31일(목) 오후,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2024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주관하고, 대테러 관계기관의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ㅇ 「2024 국가대테러 종합훈련」은, 드론 등 신종 테러수단을 활용한 안보 위협에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통합운용하는 국가테러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에너지시설 대상 테러 상황을 상정하여, ①드론테러 및 ②화생방테러, ③테러범의 핵심시설 점거, 공격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다.
- 이번 훈련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주관),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기술센터 등 11개 기관 총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민·관·군·경·소방이 통합작전개념을 발전시키고, 이에 따라 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한 총리는 훈련 강평에서, “신종 테러기술을 활용한 테러행위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주체가 불분명하고 예측이 곤란한 테러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며 테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효과적인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대테러 관계기관에 “앞으로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테러 예방과 대비에 매진할 것”을 독려했다.
□ 한편, 국민 참관단으로 참여한 정진우(학생, 17세)군은,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하던 실제 훈련 장면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우리나라의 테러대응능력에 대한 믿음이 한층 두터워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