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함께 이룬 맛있는 이야기
-통일부 지원으로 제작된 북한인권 창작 오페라 <냉면> 국내 초연(初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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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지원으로 제작된 북한인권 창작 오페라 <냉면>의 국내 첫 공연이 11월 23~24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o <냉면>은 실향민 2세 극작가·작곡가·연출가, 탈북민 스태프, 14명의 성악가 등이 참여하는 대형 북한인권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기획됐습니다.
o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던 탈북민 가족이 남한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냉면 식당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냉면>은, 북한인권 실태와 탈북민들의 어려움을 조명하는 동시에 냉면 식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게 표현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 오페라입니다.
o 예매 누리집 개설 직후 관람 예약이 마감(3회* 공연, 2,100석)되는 등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며, 김수경 통일부
차관,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박충권 국회의원 등 다양한 외빈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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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토) 15:00, 19:30 △11.24.(일) 17:00
□ 김 차관은 “북한주민의 인권침해 실상을 널리 알려 모두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연대하는 것이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북한인권의 심각성을 접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등과 같이 접근하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페라 제작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통일부는 북한인권 활동을 추진해 온 시민사회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2023년부터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o 향후에도 국민들께서 보다 쉽게 북한인권 실상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북한인권 시민사회 활동을 지원하여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별첨 : 북한인권 창작 오페라 <냉면> 안내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