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 1천만 원 상호 전달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NH농협 순천시지부와 여수시지부 등 순천‧여수 농‧축협 임직원 8명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남 순천시와 여수시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각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순천시와 농협 순천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규모 확대,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순천시지부를 중심으로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농협 임직원들은 올 상반기 나주와 진주에 총 1천5백만 원을 상호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여수 상호기부를 포함해 올해 총 2천5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힘쓰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 예산과(061-74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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