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2024 누수대응 연수회(워크숍)’개최
29일, 누수사고 대응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누수사고 이전 선제적 조치로 맑은 수돗물 공급 최선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29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2024 울산 상수도 누수대응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주요 누수 사고에 대한 대응 상황 공유로 미흡했던 사항을 찾아 개선하고 부서 간의 협업을 더욱 견고히 하는 등 수도사업 서비스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 및 지역사업소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누수사고 대응사례 발표와 울산시 누수대응 지침(매뉴얼) 및 누수탐사반 활동 소개,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누수사고 대응사례 발표에서는 남구 처용로에서 돌발적 발생된 관경 200㎜ 수도관 누수사고, 누수탐사반의 누수감지분석을 통한 관경 600㎜의 노후 수도관 확인으로 누수사고 이전에 정비한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노후 수도관의 문제점과 관리 방안에서도 논의한다.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는 김원규 한국상하수도협회 어르신(시니어)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유수율 제고의 효과적 방안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의 안정화 방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소개해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김상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누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의 지속 교체는 물론, 블록체계(시스템)의 고도화 추진과 누수탐사반 운영 강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언제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연장은 3,700여 ㎞에 달하는 상수도관 누수 관리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8개 부서 19명이 참여하는 유수율 제고 전담팀(TF)을 운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