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야마나시현 관광 협력 강화를 위한 초청설명회 개최
- 충북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고, 실질적 관광 교류 방안 논의 -
충청북도는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나시현과의 실질적 관광 교류를 위해, 야마나시현 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일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 단양, 충주, 증평 등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사전 답사하며 양 지역의 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향후 관광 교류 사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청주 청남대 방문을 시작으로 ▲단양의 도담삼봉·만천하스카이워크·구인사, ▲충주의 활옥동굴·중앙탑 및 천연염색 체험, ▲증평 벨포레 리조트 투어 등 충북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팸투어 첫날인 29일에는 청남대 국무회의실에서 충북관광협회 및 일본 인아웃바운드 여행사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 상품 교류와 판매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일본 야마나시현에서는 관광문화·스포츠부의 주요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충북의 개성 넘치는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가 일본 내에서 충북 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양 지역의 연계 관광 상품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수 충청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이 일본인 관광객의 충북 방문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북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