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원씽(One thing), 일자리(창업,취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충북의 다양한 분야 기업가들의 현장 애로사항 등 청취 -
충북도는 26일(화) 김영환 지사,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 SY solution 박서영 대표, 세무법인 피플TAX 이한동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의 원씽(One thing), 일자리(창업,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영환 지사는 “모든 정책은 일자리 창출로 귀결된다. 좋은 일자리가 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유입, 그리고 도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충북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간담회가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는 2030 청년과 여성 중심 창업기업 대표들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참석했으며, 도내에서 창업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인력난, 일자리 미스매칭 등 다양한 주제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창업 관련 초기 투자금 확보의 중요성, 네트워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창업기업이 계속하여 커갈 수 있는 성장 단계별 지원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일자리 관련하여 구인난과 여성들의 일자리 매칭 어려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는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기존 기업들의 멘토, 브리지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김영환 지사는 “인생이 창업이고, 스스로가 창업하는 도지사”라 칭하며, “도민에게 창업의 통로를 열어주고 창업의 문턱을 낮추어 밥 먹듯이 창업하는, 창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 일하는 밥퍼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과 여성의 취·창업 일자리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좋은 일자리(취·창업) 창출로 젊은 청년들이 충북에서 정주하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 잘 키울 수 있도록, 살기좋은 충북을 위하여 온 도정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