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덕연장학재단(이사장 김주철)은 지난 25일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중·고·대학생 32명에게 총 2,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덕연동 80명의 통장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철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덕연동 내 80여 명의 통장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덕연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6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전국적에서도 보기 드문 행정복지센터 단위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한 해도 빠짐없이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덕연동 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덕연동민장학회로 출범하여 2014년 전라남도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 공익법인으로 재단장했으며, 지역 내 통장, 공무원, 30여 곳의 상가 및 점포에서 정기적으로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 덕연동(061-749-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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