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지역민 디지털 신기술 공유·체험하는 시간 가져
- ‘가족 초청 ICT 체험 축제’ 행사 개최 -
충북도는 27일(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야외 및 1층에 위치한 ICT신기술 체험관인 디지털스쿨에서 충청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개 기관 공동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하에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2024 제3차 충북혁신도시 교육?문화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프로그램 행사명은 ‘가족 초청 ICT 체험 축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으며,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ICT 신기술 분야 체험부스 운영(디지털스쿨, 야외) ▲퀴즈풀기 진행(기념품 증정) ▲푸드트럭 및 그 외 이벤트(삐에로·페이스페인팅 체험) ▲마술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탑승형 VR, 자율주행, 드론 체험도 운영되어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농 상생 농촌 일자리 사업인 충북형 도시농부, 융자지원 한도 1인 기준 50~300만 원인 의료비후불제, 1만 명 도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자서전,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끌어 모았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은 행사장 내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이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VR기기를 활용한 ‘가상공간디자이너, 문화재 복원 전문가, 식용 곤충 요리사’가 돼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신직업·미래 직업 V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주민 대상 민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것으로 지역 어린이부터 초·중·고·대학생, 이전 공공기관 직원 가족 등 일반인까지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ICT 신기술에 대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충북도청 혁신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CT 역량으로 이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자녀와 함께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