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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제12차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 소나무재선충병 12차 방제: 2024년 10월∼2025년 9월
❍ 이번 계획은 무인항공·지상 예찰을 통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도내 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담고 있다.
제12차 방제 계획의 핵심은 3대 중점 방제 전략이다.
❍ 첫째, 발생구역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선단지를 집중 방제하는 압축방제를 실시한다. 반복·집단 피해지와 일반 방제구역, 혼생피해지도 각각의 특성에 맞는 방제를 진행한다.
❍ 둘째,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전 사업장에 산림전문 기술자를 배치하고 실무 매뉴얼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완벽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 마지막으로 헬기와 드론,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 예찰과 함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시료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책임방제를 강화한다. 미발생지와 선단지 등 주요 지역에는 전자예찰함을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번 방제 대상은 약 6만 그루로, 예방 나무주사 1,000ha와 매개충 서식밀도 조절을 위한 무인항공·지상방제 30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 제주도는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소요 예산 53억 원을 확보했다.
< 고사목 제거현황 >
❍ 546천본(1차)⇒514천본(2차)⇒485천본(3차)⇒289천본(4차)⇒234천본(5차)
⇒144천본(6차)⇒82천본(7차)⇒55천본(8차)⇒50천본(9차)⇒75천본(10차)
⇒66천본(11차)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제주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10-6781 / 산림녹지과
조회| 34
작성일| 2024-10-23 10:04:36
첨부파일 #1
241023_수시_산림녹지과_소나무재선충병 12차 방제 총력 대응_최종.hwp (10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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